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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독교 순례여행지 <미야기현> 일본 자유여행 인기관광지 추천 히로세가와 순교비, 센다이성

솔개한쌍 2020. 5. 8. 14:46

일본 기독교 순례여행지 <미야기현> 일본 자유여행 인기관광지 추천 히로세가와 순교비, 센다이성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이 되면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 아주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일본 기독교 순례여행지 중에서도 일본 동북지역에 위치한 <미야기현> 관련 여행정보 입니다.

많은 한국인들이 해마다 일본으로 성지순례를 다녀오는데요, 보통은 나가사키 지역을 많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뜻밖에도 이곳 일본 동북지역에도 많은 기독교 순례여행지가 있다는 사실이 새롭기만 합니다.



어느새 5월이 되면서 한낮에는 약간 덥다는 생각이 드는 계절 입니다.

올해 여름도 작년처럼 굉장히 더울 것 같다는 예보가 있는데요, 다들 건강관리를 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코로나19 확진환자도 조금씩 줄어들면서 다시금 생기를 찾아가는 것 같아서 반가운 마음입니다.

이웃나라 일본은 우리보다 조금 더 숫자가 많은 것 같은데요, 빨리 줄어들기를 기원해 봅니다.



<센다이성>


'센다이 성'은 옛날에 이 지역을 통치하던 다테마사무네 께서 지은 성 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 센다이공습으로 건물 전체가 파괴되었으며 지금은 성터의 흔적만이 남아있습니다.

2003년에 일본의 국가 사적으로 등록된 곳으로, 센다이성 또는 아오바성 이라고도 부르고 있습니다.

이곳 센다이성에 올라가면 센다이 시내를 조망할 수가 있으면서, 날씨가 좋은 날에는 멀리 태평양 까지 조망이 가능합니다.



예전에 센다이번의 창시자이자 가장 위대한 통치자였던 다테마사무네(伊達政宗, 1567–1636)는 한때 웅장한 센다이성(아오바성)에서 자신의 땅을 바라봤습니다. 

수 세기가 지난 지금, 그 성은 더 이상 남아있지 않으며, 현재의 성터는 공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성터에 도착하면 센다이시 최고의 전망을 즐길 수 있으며, 이곳에는 말을 탄 다테마사무네 동상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동상은 일몰부터 밤 10시까지 대부분 야간에 조명이 비춰집니다.

특별한 날에는 이곳에서 센다이 사무라이의 옛날 이야기와 사진촬영 으로 방문객을 즐겁게 합니다. 

성터에는 갑옷, 칼, 편지 등을 전시하는 박물관도 있으며, 성과 그 건립자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히로세가와 순교비>


오늘 소개할 일본 미야기현의 기독교 순례여행지는 바로 '히로세가와 순교비' 입니다.

이곳은 센다이 성터 하고 가까이 있으면서 센다이 중심에 위치한 곳으로 특별한 장소 입니다.

옛날에 멀리 이곳 센다이 까지 선교사들이 왔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합니다.

이곳 히로세가와 순교비에는 9명의 선교사와 신도 이름이 새겨져 있으며, 또한 신부님들의 동상이 세워져 있습니다.